구로구청

지난달부터 구로역을 매일 이용하게 되었습니다.

마침 역앞이 깨끗이 정비되어 멋진 분수 광장으로 태어나게 되었네요

조명과 어우러진 수변공간을 지나는 사람들은 정말 잘 했다며 잠시 머무르다 가는 모습도 보이곤 합니다.

폰셀카도 터뜨리는 모습도 보이고요

신도림 구로가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에 감사드립니다.

그런데 한가지 아쉬운 점은 

공사가 다 끝난 뒤 광장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멋진 광장을 즐긴 뒤

지하 보도(2곳)를 종종 걸음쳐 지나야 한다는 점입니다.

황량하고 퀴퀴한 냄새도 나는 것이 사람들이 없을 때에는 조금 무섭기까지한 ~~(나만의 생각인가요?)

그래서 생각해보았답니다.

이 황량한 곳을 광장과 연계한 작은 전시공간으로 꾸며보면 어떨까요?

주민자치센터, 유치원 등에서 이곳을 이용한다면 개개인들에겐 큰  이벤트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. 

구로역에 가면 기다림도 지루하지 않은  만남이 있는 공간!!

상상해보니 즐거워지는데요~~